[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채림(35·본명 박채림)과 중국의 유명 배우 가오쯔치(高梓淇·고재기 33)가 열애 중이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7일 MBN 스타와의 전화통화에서 “채림과 가오쯔치가 연인사이이다. 두 사람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하며 호감을 느꼈고, 진지하게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채림은 최근 자신의 중국 SNS인 웨이보에 가오쯔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채림은 지난 1994년 미스 해태로 선발되 후, 그해 MBC 정전특집극 ‘뜨거운 강’으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MBC ‘짝’과 ‘갈채’ ‘엄마의 깃발’ ‘방울이’ ‘엄마의 딸’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채림은 1999년 SBS ‘카이스트’와 ‘점프’ ‘사랑해 당신을’ ‘이브의 모든 것’ ‘네 자매 이야기’ ‘지금은 연애 중’ ‘오 필
1981년 생인 가오쯔치는 데뷔 3년 차 배우로 2011년 ‘신 황제의 딸’에서 소검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그는 ‘태평공주’ ‘아가유희’ ‘비상유희’ ‘화비화 무비무’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이씨가문’을 통해 채림과 부부 호흡을 맞췄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