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오는 4월 8일 정규 8집 ‘8’ 발표를 앞둔 가수 이소라가 대중 참여형 뮤직비디오 제작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한다.
이소라 소속사는 27일 오는 4월 8일 발매되는 이소라 8집에 수록될 ‘난 별’의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공개했다.
소속사는 “이번 ‘난 별’ 뮤직비디오는 대중들이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형식으로 제작된다”며 “4월 초 오픈 되는 프로젝트 사이트를 통해 ‘난 별’ 가사를 손 글씨로 써서 올리면 이를 소재로 각자만의 ‘난 별’ 뮤직비디오를 완성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단 하나의 뮤직비디오가 아닌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뮤직비디오 프로젝트는 이미 ‘8’ 수록곡 ‘난 별’, ‘나 focus’ 악보 공개 후 다양한 버전의 커버 음원이 출시되며 시작된 ‘이소라 식 대중과 소통’의 또 다른 접근 방식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지난 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TV, 필름, 시네마,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이미지베이커리에서 제작을 맡았다. 이미지베이커리는 이 분야에서 가장 독보적인 감각과 깊이를 보여주는 가진 미디어 아트 그룹이다.
소속사는 “조만간 사이트를 오픈하면서 팬들의 손 글씨 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손 글씨의 따뜻한 아날로그적 감성과 디지털 미디어의 표현 방
이소라는 오는 3월 3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마리아 칼라스홀에서 프리미엄 음감회 ‘이소라 8 미리 봄’을 열고, '난 별’, '나 focus'를 포함한 8집 수록곡 전곡을 최초로 공개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