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컴백’ 포커즈, 훈남돌 변신해 여심 공략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포커즈가 디지털 싱글 ‘원 러브’(One Love)로 컴백한다.

포커즈는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원 러브’를 공개하며 지난 2012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꿈꾸는 I’ 이후 약 2년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포커즈는 지난 해 11월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앨범 ‘체인지’(Change)로 타워레코드 전국차트 1위와 스페이스 샤워 티비 케이팝(SPACE SHOWER TV K-POP) 차트 1위에 등극하는 등 한류 아이돌 그룹으로서 맹활약을 펼쳐왔다.

이에 이날 발표하는 포커즈의 신곡 ‘원 러브’에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에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식 컴백에 앞서 그들은 지난 24일 세종대학교에서 깜짝 게릴라 쇼케이스를 갖고 신곡 ‘원 러브’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날 포커즈 멤버들은 쇼케이스 뿐 아니라 이동 커피차 ‘훈내음’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직접 커피서비스를 하는 등 훈남돌의 매력을 발산하며 여대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원 러브’는 포커즈 멤버들의 매력이 잘 표현된 곡으로, 미국의 스티븐 맥네어(Stephen Mcnair)와 일본 유명 작곡가 스타 기타(★STAR GiTAR), 그리고 한국의 이지은이 협동 작업한 한-미-일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소속사 튠즈윌엔터테인먼트는 “2년 만에 컴백하는 국내무대인 만큼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을 위해 포커즈 멤버들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기존의 강렬한 모습과는 달리, 달콤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포커즈의 신곡 ‘원 러브’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포커즈는 오는 28일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