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어린이들의 맞대결에 아빠 미소를 지었다.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태권단과 '태극' 태권단의 심장 쫄깃한 태권도 첫 경기가 펼쳐진다.
두 팀의 대결은 7전 4선승제로 남자는 2분, 여자와 어린이는 1분 30초 2회전 경기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예체능' 태권단의 마스코트 임현제 어린이가 지난주 뼈아픈 패배를 뒤로 하고 선발 선수로 나서게 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임현제 어린이와 맞서게 된 상대 선수는 7살 신범식 어린이로 지난 일반인 오디션 당시 다리 찢기와 발차기는 물론 줄넘기, 훌라후프 등 무궁무진한 장기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바 있다. 오디션 당시 파란띠였던 신범식 어린이는 한 등급 높은 밤띠로 승급돼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임현제 어린이와 불타는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사진=KBS |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두 선수의 대결을 앞두고 인터뷰 중인 강호동과 김연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린이들의 맞대결에 강호동과 김연우는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두 어린이는 경기장 밖에서는 너나 할 것 없이 천진난만한 꾸러기의 진면모를 드러내다가도, 본 경기에 들어서자 날이 선 눈빛과 늠름한 상남자의 포스를 물씬 풍겨 보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