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에 첫 방송하는 온스타일 ‘솔드아웃‘의 디자이너들이 공개됐다.
김수현과 이민호 등 남자 스타들의 지지를받는 패션 디자이너 한동우를 포함해 총 10명의 디자이너들이 참가한다.
특히 섹슈얼한 감성의 남성복 디자이너로 유명한 한동우는 ’솔드아웃‘에서 ’여성복‘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 출연했던 윤춘호와 이지승도 출연한다. ’프런코‘ 시즌2에 출연해 TOP5에 올랐던 윤춘호는 이상봉 파리컬렉션의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이어 ‘프런코‘ 시즌4 준우승자 이지승은 방송 이후 본인의 레이블까지 론칭했다.
또한 해외에서 인정받은 패션계의 블루칩 디자이너들도 대거 참여한다.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 1순위로 떠오른 송유진, 참가 전시회 당 1억원 계약 실적을 달성하는 최진우, 알렉산더 맥퀸 등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영국에서 브랜드를 론칭한 이수진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소녀시대 무대의상을 디렉팅한 이지연, 편집숍 에이랜드의 판매왕으로 꼽히는 김해를 비롯해 김형배, 김인혜 등 총 10명의 디자이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10인의 디자이너들은 ’솔드아웃‘에서 단 하나뿐인 우승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매회 미션에 따라 디자인한 의상을 런웨이 쇼를 통해 선보이고 100인의 트렌드쇼퍼의 선택에 따라 승패를 가리게 된다. 트렌드쇼퍼의 선택을 받은 의상은 방송 직후 솔드아웃 공식 온-오프라인 판매처인 ’퍼스트룩‘(http://soldout.firstlook.co.kr)을 통해 판매된다.
한편 ‘솔드아웃’은 MC 한혜진과 이현이가 솔드아웃 디자이너들과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출연자들은 옹기종기 모여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