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이 나이에 아이 낳으면 아이에게 죄악"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49)이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임지연은 지난 24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혼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임지연은 "재혼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라며 "내가 과연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임지연은 결혼정보회사를 방문, 재혼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었다. 또 아이를 낳고 싶냐는 질문에는 "아이가 없으니 아이를 낳아보고 싶은 생각이 있긴 하다. 하지만 지금 이 나이에 낳으면 아이에게 죄악이라더라"고 말하며 조심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