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10주년 기념 특별열차 편성‥팬들과 기차여행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동방신기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동방신기는 지난 24일 ‘동방신기 10주년 기념 기차여행’ 이벤트를 열고 특별 초대된 180명 팬들과 함께 전라남도 곡성으로 기차여행을 떠났다.
이번 이벤트는 평일에 열렸음에도 총 응모자수가 1만여명을 넘을 만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 팬들이 참여했다.
여행은 특별 편성된 일명 ‘동방신기 열차’를 타고 서울역과 곡성역을 오가는 특별 노선으로 운행됐다. 열차 내부는 기념로고가 프린트된 헤드레스트와 동방신기 사진으로 꾸며졌다. 동방신기는 이동시간 동안 직접 안내방송을 하고 객실을 돌며 출석체크를 했으며 트럼프 카드 이벤트를 선사했다.
동방신기는 곡성역에 도착한 후 섬진강 기차마을에 위치한 장미공원을 방문했다. 레일바이크 체험 및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 등을 통해 팬들과 보다 가깝게 교감했다.
동방신기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오랜만에 기차여행을 떠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계속해서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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