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비율, 지난해 보다 증가한 수치 `놀랍다`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비율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비율이 충격을 준다.

24일 미래창조과학부는 만10세~54세 이하 스마트폰 이용자 1만5564명을 대상으로 '2013년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해 시선을 끌었다.

미래창조과학부 발표에 따르면 청소년(만10~19세)의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의 비율은 25.5%다. 이는 지난해(18.4%)보다 7.1%P 증가한 수치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비율이 오른 반면, 성인(만20~54세)은 8.9%로 나타나 지난해(9.1%)보다 0.2%P 감소했다.

전체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은 11.8%로 지난해(11.1%) 대비 0.7%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