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부터 보도국 사회부 부장을 맡고 있는 라호일 기자(45)와 차유나 아나운서(28)가 전격 투입된다.
새 앵커로 발탁된 라호일 기자는 2000년 8월에 MBN에 입사해 증권부와 경제부, 보도제작부를 거친 20년 경력 베테랑이다.
라 기자는 “정직하고 공정한 보도로 뉴스 신뢰도 1위 채널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며 “속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뉴스 해설을 강화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겠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차유나 아나운서는 2011년 MBN 아나운서 공채로 입사, ‘주말 MBN 뉴스8’과 ‘시사마이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차 아나운서 역시 “쉽고 친절한 뉴스로 한층 가깝게 다가서겠다.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여러 사회적 이슈를 촘촘히 잘 엮어내면서 구조화하는 데 집중해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쉬우면서 몰입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접근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단장한 ‘뉴스8’은 뉴스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시청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기사를 집중 발굴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막강한 취재진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액션 뉴스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평일 저녁 주말 종합뉴스에 이어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주말 MBN 뉴스8’이 방송된다. 기존에 진행을 해
‘촌철살인’의 멘트로 유명세를 떨쳤던 이윤성 전 국회부의장은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층 분석과 날카로움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봄 개편을 맞아 ‘굿모닝 MBN’ ‘뉴스공감’ ‘MBN 뉴스2’ 등이 새로운 앵커와 신선한 포맷으로 대폭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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