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 디 에어포트의 위엄‥첫 단독공연에 600명 몰렸다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밴드 프롬 디 에어포트가 국내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프롬 디 에어포트는 지난 22일 서울 홍대 예스24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프롬 디 에어포트는 국내 데뷔 전 해외 활동을 통해 마니아층의 두터운 지지를 얻어온 팀. 국내 데뷔 한 달 여 만에 진행된 콘서트였지만 600여 명의 관객이 몰려들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오프닝 게스트 라이크, 라이크스에 이어 등장한 프롬 디 에어포트는 화려한 연주와 액션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루키 듀오의 탄생에 관객은 열광하며 환호를 보냈다.
이들은 그간 해외에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Colors', 'Everyone's all right' 등의 곡과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Chemical love'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한창 작업중인 신곡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하반기에 발매될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 유명 음악사이트 indie shuffle 챠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Timelines'가 연주되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또 공연의 피날레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호란은 프롬 디 에어포트와 클래지콰이 곡 'Stepping out'을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이며 신인밴드의 탄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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