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감자별 2013QR3’ 여진구와 하연수가 달콤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24일 방송예정인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혜성(여진구 분)과 진아(하연수 분)는 혜성의 ‘넓은 등’ 덕분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
혜성을 ‘등의 신’, ‘등신’이라 부르며 몰래 등에다 스티커를 붙여 놓는 장난을 치던 진아는 혜성의 등을 보며 왠지 모를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혜성에게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 어렸을 때 아빠와 바다에 다녀온 후 한 번도 바다에 간 적이 없다”고 털어놓은 진아는 그의 등에서 마치 파도가 치는 듯한 소리를 듣는다.
‘가끔 홍버그의 등에서 바다가 보인다’는 생각이 드는 진아는 이날 혜성과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하연수를 등에 업은 채 바닷가를 걷고 있는 여진구의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사람은 행복한 듯 환한 미소를 지으며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전했다.
↑ 사진=tvN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