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대본리딩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주연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포착됐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유인식 감독과 이정선 작가를 비롯해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 오윤아, 안재현, 성지루, 임원희, 박정민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연기자들이 참석해 드라마 제작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대본리딩에 앞서 유인식 감독은 “’너포위’의 캐스팅을 보고 드림캐스팅 이라고들 하더라. 시청자들이 기대를 가지고 ‘너포위’를 기다리는 것만큼 연기자들도 매 촬영이 기다려지는 현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사기를 북돋았다. 이어 이정선 작가는 “연기자들을 믿는다. 행복한 촬영 현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배우들에게 진심 어린 말을 건넸다.
↑ 너포위 대본리딩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주연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차승원은 강력 3팀 팀장이자 강력계 레전드인 서판석 역으로 내로라하는 강력사건을 맡아 특진의 특진을 거듭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의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첫 대본 리딩부터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열연을 펼치는 모습에서 작품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고아라는 신입 여형사 어수선 역으로 뚝심과 뻔뻔함을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너포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연기 스
이외에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명배우 성지루와 임원희, 안재현, 박정민 등의 배우들은 각자의 역할에 걸맞은 맛깔스러운 대사 소화력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오는 4월 3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