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피겨퀸’ 김연아의 17년 피겨 인생을 담은 클래식 음반이 21일 발매된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는 21일 “김연아의 피겨인생을 함께한 클래식 모음집 ‘더 퀸 온 아이스(The Queen on Ice)’가 21일 발매된다”고 전했다.
이 앨범은 독창적인 선곡과 뛰어난 표현력을 선보였던 김연아의 17년 피겨인생을 함께했던 음악을 모두 담고 있어 그 소장가치를 더한다.
2014년 소치올림픽 시즌 프로그램 배경곡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와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를 비롯해 2003-2004 시즌 쇼트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스비리도프의 ‘눈보라(Snowstorm)’ 중 네 번째 곡인 ‘올드 로망스(Old Romance)’,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중 ‘Seguedille(세기디야)’ 그리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Danse de macabre)’ 등 총 13곡을 담고 있다.
‘더 퀸 온 아이스’는 인터넷 예약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기타 주요 온라인 매장에서도 예약 판매 순위 상위권에 머물며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