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 결혼 연기 3개월 만에 변호사와 백년가약

[MBN스타 손진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연주가 지난 2월 로펌 변호사와 결혼했다.

20일 오후 김연주의 측근은 “김연주가 지난 2월 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국내 유명 로펌회사에 재직 중인 A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연주는 지난해 12월, 3세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B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식 며칠 전 돌연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했다. 이 소식과 함께 파혼설이 제기됐지만 김연주 측은 잠정 연기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김연주는 지난 2월, 같은 장소에서 건설회사 대표 B씨가 아닌 변호사 A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것으로 확인됐다.

김연주는 2009년에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가 돌연 취소한 바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