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바얀 후투그 '두 얼굴을 가진 그녀' 반전 모습이 무섭다!

↑ 기황후 / 사진=MBC 기황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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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새 황후로 책봉된 바얀 후투그와 타환(지창욱 분)이 첫날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바얀 후투그는 대례복을 벗으라는 서상궁(서이숙 분)의 말에 "폐하의 손길이 닿기 전까지 이대로 있을 것"이라며 올곧은 성품을 보였습니다.

아침에 눈을 뜬 타환은 결국 바얀 후투그의 청을 들어 의관을 벗겨주며 "황후는 너무 심성이 여리오"라고 한탄하며 그녀에게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전날 있었던 기승냥(하지원 분) 아들의 독살 사건이 바얀 후투그의 소행임이 드러나며 반전을 이뤘습니다.

'기황후 진이한'에 대해 누리꾼들은 "기황후 바얀 후투그 대박 소름이야" "기황후 바얀 후투그 남자를 조종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것 같아 넘어가면 안되는데" "기황후 바얀 후투그 하지원 고생좀 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