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는 ‘배우자가 재산을 탕진한다면 참고 산다 VS 갈라선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에 갱년기 스타 부모와 사춘기 자녀 간의 양보 없는 논쟁이 벌어졌다.
이날 강용석의 아들 강인준 군은 “재산 때문에 이혼을 했다면, 부모님은 진짜 몇 번이고 헤어졌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엄마, 아빠가 헤어지지 않고 잘 살고 계신 모습을 보면서 돈보다는 사랑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손범수가 “인준 군이 볼 때 아빠가 그래도 집안 재산을 잘 지켜내신 것 같은지?”라고 묻자 강인준 군은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선거에 나가실 때마다 재산도 줄어드는 거 같고, 외할아버지께서 우리 삼형제 앞으로 남겨주신 재산도 사라진 것 같다”고 폭로해 강용석을 당황케 했다.
아들의 폭탄발언에 강용석은 “오늘 주제가 참 무섭다.
강용석 아들 강인준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강용석 재산 많이 탕진했구나” “강용석, 그래도 요즘 방송 많이 하던데” “강용석 이제 좀 호감됐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