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제주도 신혼집을 화보를 통해 섹시미를 과시했다.
이효리는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4월호를 통해 제주도 신혼집 풍경을 전격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지구를 위해 좋은 일을 한 가지라도 하면, 자존감도 높아질 수 있다”며 “밭에 유채를 심었는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농사를 지어보고 싶다”고 자연인 이효리로서의 새로운 계획을 전했다.
이효리는 또 “혼자서는 제주에 내려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오빠(이상순)도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 했다.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기보다는 빨리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서 결혼을 빨리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토록 원했던 제주도에서의 행복한 일상도 소개했다. 이효리는 “‘내가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많은 걸 경험해봤지만 진짜 행복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을 때, 그런 자유가 있을 때인 것 같다. 제주에 내려온 후에는 해 시계처럼 날이 밝으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잠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화제가 된 ‘노란 봉투’ 참여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4만 7000원을 기부해서 함께하고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 또 돈의 액수보다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어려운 분들에게 더 힘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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