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사진=SBS 방송 캡처 |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등장하자마자 "응원봉으로 X를…" 이유가 뭐야?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힐링캠프'에서 소녀시대가 보이콧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해 텐미닛 보이콧 사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소녀시대는 "과거 드림콘서트 무대에 서게 됐는데 10분 동안 박수도 환호도 없는 컴컴한 객석에서 노래를 불러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희가 올라갔을 때 아무도 안 온 것처럼 모두 봉의 불을 다 끈 채였다. 우리의 팬들인 핑크봉만이 보였다"며 다른 그룹의 팬들이 소녀시대 무대를 보이콧했던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일명 '텐미닛 보이콧 사건'은 팬덤 간의 갈등에서 비롯됐습니다. 2008년 당시 소녀시대가 남자 아이돌그룹들과 CF와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과정에서 루머와 오해가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동방신기 팬클럽과 SS501 팬클럽, 슈퍼주니어 팬클럽 등 세 팬클럽이 '카트엘'이라는 연합을 형성해 드립콘서트에서 응원도구의 전원을 꺼버리고 침묵을 지키자며 담합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도 보이콧을 당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소녀시대는 "SM콘서트 때 (우리의 무대가 나오자)응원봉으로 X표를 하더라"고 보이콧을 당했던 경험담을 줄이어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성유리 역시 핑클 시절 보이콧하는 팬들의 등을 바라보며 공연을 해야 했던 사연을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에 대해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소녀시대가 오빠들한테 꼬리친다고 보이콧 한거잖아 지금 생각하면 코웃음 나온다"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열심히 노래하는데 다들 무표정하면 얼마나 민망할까"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저때 보이콧 담합했던 사람들 지금은 뭐하고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