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주은 첫 등장, 바얀후투그/ 사진=MBC 방송 캡처 |
임주은 첫 등장, 바얀후투그 실제 역사 속 인물과 정반대? "카리스마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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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에 배우 임주은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17일 방송된 MBC '기황후'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의 새로운 황후 후보로 바얀후투그(임주은 분)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황제 타환(지창욱 분)은 기승냥(하지원 분)을 황후로 책봉하려 했지만 "이 나라의 정실을 고려인으로 할 수는 없다"는 황태후(김서형 분)의 견제로 무산됐습니다.
바얀 후투그는 타환과 첫 대면을 했고 타환은 "네가 황후로 간택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기승냥을 황후로 책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바얀 후투그는 "폐하는 저를 간택하시게 될 것"이라며 "폐하가 제 마음에 들어 다행"이라며 당돌한 모습을 보여 타환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이에 실제 역사 속 인물인 바얀 후투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타환의 실제 역사 속 캐릭터인 혜종은 1335년 타나실리 일족을 멸한 뒤 기씨를 황후로 삼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고려인 출신의 황후를 반대한 원나라 사람들로 인해 바얀 후투그가 왕후에 올랐습니다.
기씨가 아들 아유시리다라를 출산한 뒤, 기씨는 제2황후로 책봉됐습니다. 이후 바얀이 죽음을 당하고 바얀 후투그가 실각된 뒤 기씨가 황후에 오르게 됩니다.
실제 바얀 후투그는 극 중 냉혈한의 면모를 띄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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