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범 강성진이 결국 목숨을 잃으며 반전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는 살인범 차봉섭(강성진)이 김수현(이보영)으로부터 미미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다.
이에 차봉섭은 한지훈(김태우)에 의해 경찰에서 풀려난 뒤 미미가 입원해있는 병원을 찾아가 2차 살인을 시도했다. 하지만 차봉섭이 올 것을 미리 예측한 기동찬(조승우)은 병실에 숨어 덮칠 기회를 노렸다.
놀란 차봉섭은 “네가 여기 어떻게 있냐”고 물었고, 기동찬은 “찾았거든 네가 숨긴 흉기. 내가 못 찾을 줄 알았냐. 넌 이제 끝났다”면서 비웃었다.
이어 기동찬은 어머니 정혜선(이순녀)과 조카 기영규(바로)의 사진을 내밀며 “이 사진은 뭐냐. 네가 왜 우리 엄마와 조카 사진을 갖고 있냐”면서 “말해. 너 우리 엄마한테 무슨 짓 하려고 하는 거야. 우리 엄마도 네 범죄 대상이었냐”고 소리쳤다.
차봉섭은 다시 체포되어 경찰차로 이동하던 중 의문의 차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는 차에서 빠져나와 도주했지만 얼마가지 못해 기동찬에게 또 붙잡혔다.
하지만, 차봉섭이 피를 흘리며 누워
이날 신의 선물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5회, 강성진이 진범이 아니었나?” “신의 선물 5회, 미미가 죽지 않을 걸로 보아 미래가 달라질 수 있나” “신의 선물 5회, 강성진도 소시오패스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