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가 16일 밤 방송된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에 출연해 과거 남자친구로부터 받은 이벤트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이 ‘모든 기념일을 죄다 챙기는 이벤트의 제왕’이라는 아내의 자랑이 이어졌다.
이에 MC 신동엽은 문지애를
그러자 문지애는 “결혼하기 전에 다른 사람한테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한장면처럼 스케치북 이벤트를 받았었다. 그런데 너무 싫어서 죽는 줄 알았다. 제일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백지영 또한 “나도 그런거 정말 싫어한다. 우리 둘이 비슷한 것 같다”며 닭살스러운 남자들의 이벤트에 질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