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드라마 ‘갑동이’, 주인공 5명 완전체 포스터 ‘공개’

↑ 사진출처=tvN "갑동이"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의 주인공 5명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됐다.
윤상현, 김민정, 성동일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담은 캐릭터 컷에 화제가 됐던 ‘갑동이’가 남은 이준과 김지원의 캐릭터 컷까지 공개했다.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 극이다. 20여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각자의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얽히고 설켜 긴장감 있는 스토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20여 년 전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갑동이’ 누명을 쓴 아버지를 위해 형사가 된 하무염 역의 윤상현, 20여 년 전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갑동이’를 잡기 위해 모든 걸 내던진 형사 양철곤 역의 성동일, 상반된 모습으로 살아가는 비밀을 간직한 정신과 전문의 ‘오마리아’ 역의 김민정 등 세 사람의 캐릭터컷 포스터가 공개됐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에서는 윤상현, 김민정, 성동일에 이어 이준, 김지원의 극중 모습이 눈길을 끈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함 바리스타지만, 사이코패스 성향을 감춘 채 살아가는 위험한 인물 류태오 역의 이준, ‘마틸다’란 필명을 가진 웹툰 작가이자 ‘하무염(윤상현 분)바라기’인 마지울 역의 김지원의 포스터가 향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살아있었네…’라는 카피와 함께 ‘내가 진짜 갑동이다’라는 글씨방향이 주인공들을 향하고 있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글씨는 실제로 드라마에서도 미스터리한 단서가 되어 주인공들을 혼란에 빠뜨리게 할 예정이다.
CJ E&M의 강희준 PD는 “멀티캐스팅으로 이뤄진 만큼 각각 저마다 사연을 지닌 캐릭터들와 캐릭터들의 관계가 극의 몰입과 흥미를 높일 것”이라며, “배우들 모두 캐릭터에 매료돼 각각 색다른 변신을 꾀하고, 좋은 호흡으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웰메이드 드라마로 계속해서 히트를 치고 있는 tvN의 드라마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갑동이’는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후속 작으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