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완, 남편 손남목과의 결혼생활에 “44살짜리 애 키우는 기분”

배우 최영완이 남편 손남목 씨에 대한 불만이 터졌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 ‘화끈한 가족’에서는 최영완-손남목 부부의 결혼생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완은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자신에게 부탁하는 남편 때문에 진을 뺐다. 아침부터 반찬 투정을 하는데다 머리까지 스타일링을 원하는 남편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최영완은 “우리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좋냐”는 남편의 말에 “우리라고 하지 마라. 자기만 좋은 거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손남목 씨는 “남편을 잘 먹이고 꾸며서 내보내는 게 행복하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영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난 분명히 결혼을 했는데 남편은 없다. 남편은 없고 44살짜리 애만 있는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화끈한 가족 최영완-손남목 부부를 접한 누리꾼들은 “화끈한 가족 최영완-손남목, 남자는 나이가 들어도 애 같다” “화끈한 가족 최영완-손남목, 심정이 이해가 간다” “화끈한 가족 최영완-손남목, 아내를 엄마로 생각하는 남자가 최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