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틴틴파이브 출신 배우 이동우가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우는 12일 오후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열린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 프레스콜에서 “실명되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부분을 보게 됐다. 세상에 나보다 아프고 고독한 사람이 많다는 걸 알았다. ‘내 마음의 슈퍼맨’은 내가 구상한 작품에 다른 분들이 참여한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3년 전,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예쁘고 착하고 감동적인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고 (비로소) 내가 찾던 사람들을 만나 연습부터 지금까지 즐겁고 기쁘게 공연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동우는 연극에서 함께 호흡하는 아역배우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극중 딸 역할인 오단아가 실제 딸과 같은 연령대다. 그래서 잘 지내고 있다. 무대 위는 물론 연습실에서도 잘 통하고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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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