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이후 ‘신의 선물’) 김수현(이보영)은 운명으로부터 도망치려 했으나 실패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신의 선물-14일’ 3회에서 김수현은 딸 한샛별(김유빈)을 구하기 위해 하와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날, 김수현은 비행기를 타고 하와이로 가는 도중 깜빡 잠들었다. 그 사이 샛별은 스튜어디스에게 받은 호두 아이스크림을 먹고 발작을 했다. 샛별은 호두 알레르기가 있었기 때문.
이에 비행기는 공항으로 회항했고, 하와이로 피신하려던 김수현의 계획은 무산됐다.
집에 돌아온 김수현은 “그래 부딪히자. 도망가도 소용 없을거야. 내 손으로 직접 그놈 잡아서 우리 샛별이 운명 바꿀거야”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신의 선물에서 이보영의 하와이행이 무산된 것을 본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이보영, 영화처럼 운명은 거스를 수 없는 것인가” “신의 선물 이보영, 딸을 위한 엄마의 마음이 안쓰럽다” “신의 선물 이보영, 이보영의 마음이 하늘에 전해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