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37회 예고, 전국환 몰락하나… “이승에서 받는 마지막 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7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6회 말미에는 37회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예고편에서 연철(전국환)은 타환(지창욱)에게 “아직도 친정권을 원하냐”고 물었고, 타환이 원하다고 답하자 “이 연철이 이 나라 황제가 되겠습니다”라는 말을 하며 권력 다툼이 절정에 달하게 될 것임을 보여줬다.
타환은 연철 일가를 멸하기 위해 행성주들을 모아놓고 “나 또한 죽기를 각오하고 싸울 것이다. 너희들의 죽음으로 날 슬프게 하는 불충을 저지르지 말라”고 말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 타나실리(백진희)는 기승냥(하지원)의 수하에 의해 끌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유 역시 연철에게 마지막 복수를 할 예정이다. 왕유는 둘만 있는 자리에서 연철에게 술을 내밀며 “이승에서 받는 마지막 잔이 될 것이오”라고 말하며 그의 죽음을 암시했다.
예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37회 예고, 드디어 연철 일가와의 싸움이 종료되나” “기황후 37회 예고, 그러나 또 다른 적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기황후 37회 예고, 연철일가의 몰락이 다가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