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이 '자기야'에 출연 중인 피부과 의사 함익병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길 꺼려했다.
SBS 측은 10일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개인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앞서 함익병은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독재가 왜 잘못됐나.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단 의사면허소지자"라는 등의 내용으로 구설에 올랐다.
네티즌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함익병의 '자기야'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함익병이 운영중인 병원 홈페이지는 접속자 초과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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