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서인석 "시청률 떨어지면…" 배우로서의 소신 발언!

↑ '정도전 서인석' 사진=스타투데이

'정도전 서인석'

배우 서인석의 소신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인석은 10일 경기도 수원 드라마센터에서 진행된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시청률이 떨어지면 나름대로 철학이 있고 인생이 다 그려졌는데도 대접을 못 받더라”며 “그래서 경쟁사들은 장사꾼 스타일로 볼 때 ‘돈 벌어주는 건 빨리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근데 그러한 가치관 속에서 우리들도 사실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래서 캐스팅 당한 것도 운이 좋아 당한거지 내가 선택할 수가 없다. 어떤 드라마에 들어가고 싶냐고 물으면 시청률 높은데 들어가고 싶어한다”며 “그런데 사실 우리가 생각해야 할 지점은 예술성을 바탕으로 한 상업주의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시청률은 시청자의 몫이다”고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정도전 서인석, 시청률만 부각되니 배우들도 부담스러울 듯" "정도전 서인석, 오랜만오랫 배우 입장에서의 소신발언 정말 멋지네요" "정도전 서인석, 다 맞는 말씀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