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300: 제국의 부활’(감독 노암 머로, 각본·제작 잭 스나이더)이 개봉 첫 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향후 흥행 전망을 밝게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0: 제국의 부활’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11만 9556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총 누적관객은 12만 1004명이다.
‘300: 제국의 부활’은 개봉 첫 날부터 흥행 1위를 고수하던 리암 니슨 주연의 ‘논스톱’과 82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 ‘수상한 그녀’,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노예 12년’등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 이 영화는 같은 날 개봉한 ‘다이애나’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등 할리우드 작품들을 뛰어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300: 제국의 부활’은 지난 2007년 개봉된 전편 ‘300’의 개봉 첫 날 기록 11만 8398명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흥행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한편, ‘논스톱’이 지난 6일 하루 동안 4만 817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06만 8601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같은 기간 1만 9876명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