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감격시대’가 공석이 된 수목왕좌를 단숨에 제압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감격시대’는 전국시청률 12%로 이전 최고시청률인 11.4%(10회,2월13일방송) 대비 0.6%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신정태 역)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황방의 정호빈(왕백산 역)임을 직감하게 되고, 이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그러나 현재 자신의 실력으로는 황방을 상대할 수 없음을 깨닫고, 수련을 함과 동시에 김성오(정재화 역)와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하이로 입성한 송재림(모일화 역)의 모습도 잠깐 비춰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김현중을 둘러싸고 황방, 일국회, 정재화파에 이어 모일화파까지 등장하며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또한 김현중과 임수향(가야 역), 진세연(옥련 역)의 멜로라인도 본격 점화될 전망이다. 정태와 가야가 그간의 오해를 풀면서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 상하이클럽 앞에서 마주친 진세연과 임수향의 불꽃 튀는 신경전은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본격화 될 것을 예고한 것.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앙큼한 돌싱녀’는 10.3%를, SBS ‘쓰리 데이즈’는 11.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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