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BS "짝" |
SBS ‘짝’ 제주도특집의 여성 출연자가 촬영 도중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여성 출연자가 남긴 메모가 발견돼 자살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시 ‘짝’ 촬영 숙소의 화장실에 전 씨(29세)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한 방송 스태프가 발견했다.
당시 ‘짝’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전 씨의 “엄마 아빠 미안해”라는 메모가 발견됐다. 전씨는 이 메모에 “힘들다”는 내용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이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5일)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짝’ 제주도특집은 3월말 방송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고로
SBS 짝 제주도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소식에 네티즌들은 “SBS 짝 제주도 특집, 프로그램 자체가 폐지될 것 같다”, “SBS 짝 제주도 특집 사망 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BS 짝 제주도 특집 사망사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