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다시 봄’ 작가는 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갑자기 새벽에 엄마가 기사가 났다고 알려주셨어요”라며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른 ‘다시 봄’ 연관 검색어들을 캡처해 올렸다.
이어 “이 놀라움 엄마와 둘이 나눈답니다”며 짧막한 글로 마무리했다.
앞서 ‘신의 선물’ 방송 후 딸의 죽음에 엄마가 타임워프를 경험한다는 설정을 두고 웹툰 ‘다시 봄’의 이야기와 흡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화제를 모았다.
SBS는 이와 관련해 “이 작품은 최란 작가가 이미 2011년 7월 한국 저작권 위원회에 등록한 작품”이라며 “제기된 웹툰은 2012년 5월부터 연재됐다”고 표절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이어 “당초 ‘투윅스’라는 제목으로 등록했으나 소현경 작가의 동명 작품이 먼저 방송됨에 따라 현재의 제목으로 변경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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