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찬성-필독, 배드민턴 굴욕 지우고 태권도 영웅 되나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투피엠 찬성과 빅스타 필독이 배드민턴 팀 당시 굴욕을 벗고 태권도 영웅으로 재탄생 할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태권도 편 정식 단원이 되기 위해 길거리 오디션을 보는 신입단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찬성과 필독은 태권도 팀 신입 멤버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찬성과 필독이 모습을 본 멤버들은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연패를 기록했던 배드민턴 경기 당시를 떠올리며 “운동실력이 없다”고 단정 지었다.

그러나 필독과 찬성은 모두 공인 3단을 보유한 실력이었다. 또한 그들은 격파 기술을 선보이며 자신의 태권도 실력을 증명해보였다. 특히 필독은 전국 소년 체전에서 태권도 부문 은메달까지 획득한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배드민턴 편 당시, 필독과 찬성은 실력자들 사이서 빛을 발하지 못했다. 계속 되는 패배에 눈물을 흘리며 멤버들에게 미안한 모습을 보였다. 인증된 태권도 실력으로 다시 ‘예체능’에 합류한 그들이 새로운 영웅이 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건강충전 프로젝트로, 강호동을 필두로 한 '예체능' 팀이 평범한 이웃집 사람들과의 신나는 한판 대결을 통해 건강한 습관, 행복한 인생을 제안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