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애 런지 운동법 이찬진' 사진=SBS 방송 캡처 |
'런지 운동법' '김희애' '이찬진'
배우 김희애가 자신만의 운동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김희애는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10년째 49kg 몸매를 유지하는 운동 비법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김희애는 "헬스장에 가서 하고 싶은데 왕복 시간하고 샤워하는 시간 등 포함하면 1시간 반을 소비해서 매일 사이클 타고 집에서 대충 운동을 한다"며 "오후 되면 피곤해서 하기 싫어지니까 주로 오전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자들은 나이가 들면 하체가 얇아지고 힙이 쳐지면서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며 "가끔 2주간 운동을 쉬고 거울을 보면 그런 느낌이 있다. 그럴 때마다 앉았다가 일어나기와 런지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애는 또 생수병 두 개를 들고 하는 운동법을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는 생수병을 들고 가벼운 역기 들기 15번. 이때 겨드랑이는 딱 붙이고 허리는 펴는 게 포인트.
김희애는 "5분에서 10분밖에 안 걸린다. 이 운동과 사이클 밖에 안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MC 성유리는 "말이 그렇지 굉장히 어려운 거다"라며 "나도 이걸 하는데 왜 자꾸 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남편 이찬진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희애는 이찬진과의 첫 만남에 대해 “형부와 남편이 대학 선후배 사이라서 소개를 받았다”며 “난 아이 아빠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만났다. 처음에는 이찬진의 이름도 몰랐다”고
이어 이찬진과의 결혼과정을 말하며 “소개 받고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네티즌들은 "김희애 런지 운동법 이찬진, 김희애처럼 날씬해질래" "김희애 런지 운동법 이찬진, 10년간 49kg이라니 대단하다" "김희애 런지 운동법 이찬진, 이찬진이 김희애 형부랑 대학 선후배 사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