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연기 극찬? 캐릭터 몰입 잘되다 보니”(감격시대)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현중이 자신에게 쏟아낸 연기 호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현중은 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KBS ‘감격시대’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매 작품마다 최선을 다하는 건 똑같지만 보다 즐기려고 하는 태도가 많이 변한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 비해 현장에서도 스태프들과 더 유쾌하게 지내려고 하고 즐기려고 한다”면서 “캐릭터에 몰입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서 평도 좋게 해주시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또한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던 아역 관련 “어떤 분들은 아역 연기 보고는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주셨다”면서 “그만큼 많이 닮았다는 소리여서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느와르를 표방한 드라마. 김현중 임수향 진세현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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