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이병헌이 3년 만에 연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3월 말 오사카에서 앵콜 공연까지 추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3일부터 나고야를 시작으로 2월18일 요코하마까지 약 2주일간 긴 대장정을 통해 치뤄진 이번 팬미팅은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센다이, 요코하마의 총 5개의 대도시를 돌며 총 8회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긴 준비기간과 차별화 된 다양한 구성, 관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병헌의 팬미팅이 3년 만에 치러짐에도 불구하고 각 도시, 전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선보였다. 아직도 뜨거운 일본에서의 ‘뵨사마’의 건재한 위상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번 팬미팅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이 다시 한 번 이병헌을 만나고 싶다고 주최측에 목소리를 높여 3월말 께 다시 추가 공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의 촬영을 최근 마친 이병헌은 3월25일, 26일 오사카에서 추가 팬미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