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걸그룹 씨스타 소유와 정기고의 만남은 가요계에 새로운 역사를 섰다. 그들은 대형 걸그룹 소녀시대와 투애니원(2NE1)의 격돌, 수많은 보이그룹들의 동시 컴백에도 꾸준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음원차트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7일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정기고와 소유의 듀엣곡 ‘썸’은 영화 ‘겨울왕국’ 돌풍을 이겨내고 연일 음원사이트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소녀시대와 투애니원의 음원발매에 주춤하는 듯 했으나, 이내 1위의 자리로 돌아왔다.
또한 소유X정기고는 2월 셋째 주 음악프로그램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지상파 3사 1위를 기록하고, 지난달 28일, 3월 1일 방송된 ‘뮤직뱅크’, ‘음악중심’에서 2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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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요인에 대해 묻자, 소유와 정기고는 “‘썸’이라는 단어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 좋은 소재이고, 그에 맞게 가사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더 공감 해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