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김성균이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를 통해 지상파 나들이에 나선다.
김성균은 오는 3월 ‘앙큼한 돌싱녀’ 3, 4회에 ‘허당’ 보안팀장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극중 차정우(주상욱)가 운영하는 회사 보안팀장 역을 맡은 김성균은 나애라(이민정)와 대립하며 웃음을 유발할 정망이다.
올해 초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성균은 영화 촬영 등으로 바쁜 스케줄 가운데에서도 2~3일 가량 되는 촬영 일정을 소화하며 ‘앙큼한 돌싱녀’의 ‘씬 스틸러’ 노릇을 톡톡히 했다.
김성균은 “‘응답하라 1994’ 이후 ‘앙큼한 돌싱녀’로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는데 유쾌한 로맨틱코미디 장르인 만큼 촬영 내내 무척 즐거웠다. 1% 부족한 보안팀장 역을 연기했는데 짧은 분량이지만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앙큼한 돌싱녀’는 왕빛나, 인교진, 최은경, 오나미에 이어 김성균까지 카메오로 등장시키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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