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감독: 장 마크 발레·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이 국내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유료 시사 진행을 확정했다.
영화의 배급사 관계자는 27일 “국내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제86회 아카데미시상식 수상 여부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이번 주말에 유료 시사 진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오후 8시30분에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총 3회차, 3월 1일과 2일 오후 3시50분, 6시5분에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총 4회차 유료 시사를 개최한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HIV 바이러스 감염으로 30일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 남자가, 그에게 등 돌린 세상에 맞서며 7년을 더 살았던 기적 같은 실화를 다뤘다.
극중 캐릭터를 위해 체중 감량부터 헌신적인 연기까지 폭 넓은 연기를 보여준 매튜 맥커너히는 이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 대표 조각 미남 배우에서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제86회 아카데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포함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고, 제71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