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야구 여신’ 공서영이 ‘예능대세’ 방송인 김성주와 함께 MBN의 새 예능 프로그램인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의 공동 MC로 낙점됐다.
방송은 ‘요즘 어른들은 요즘 애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어떤 점이 불만일까?’ 등을 소재로 기성 세대와 젊은 세대가 나란히 둘러앉아 화끈한 세대 논쟁을 벌이는 것은 물론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의 간극을 좁혀나가고자 한다.
공서영은 프로야구 프로그램을 깔끔하게 진행해 야구팬 사이에선 ‘여신’으로 통하는 인물. 특히,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를 통해 프리 선언 이후 첫 예능 메인 MC가 되면서 본격적인 예능 행보를 시작해 기대감을 모은다.
공서영은 “존경하는 선배님과 같이 진행해 영광이다. 너무 든든하다”며 “사실 잘 모르던 분야라서 놀랄 때도 많고 겁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스포츠 프로그램과는 다른 진행방식이라 처음에는 좀 적응이 안 됐다. 안 해본 분야니깐 지금은 배우러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잘 못하더라도 경험이 됐다’고 생각하려 한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스스로를 믿고 다독이며 자신감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예능 신입생’ 공서영과 함께 진행을 맡은 ‘예능 대세’ 김성주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아빠 어디가’는 물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통해 ‘쫄깃한’ 입담이 살아있는 중계로 탁월한 진행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오는 3월 중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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