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넬의 새 앨범 ‘Newton’s Apple’이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넬은 27일 0시 정규 6집이자 ‘중력 3부작’의 대단원인 ‘Newton’s Apple’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Newton’s Apple’ 타이틀곡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을 비롯해 ‘타인의 기억’, ‘Decompose’, ‘침묵의 역사’ 등 다수의 곡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오래 기다렸던 팬들의 반응 또한 호평 일색이다. 네티즌들은 “조용한 새벽에 최고의 선물! 이번 음악도 굿!”, “믿고 듣는 넬 음악! 감성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타이틀곡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은 벗어나려 해도 벗어 날 수 없는 중력처럼 마음을 끌어당기는 기억에 관한 곡이다. 경쾌한 드럼 리듬 속에 다양한 악기가 서로 어우러져 넬 특유의 서정적인 리듬감을 맛볼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의 뮤직비디오는 초현실적인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쁨의 순간을 쏟아지는 금빛 가루로 표현한 영상은 중력처럼 벗어날 수 없는 행복한 기억을 그리고 있다.
넬은 ‘중력 3부작’ 앨범의 피날레 ‘Newton’s Apple’로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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