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 김지수가 지진희의 따뜻함에 감동했다.
24일 방송된 ‘따말’에서 미경(김지수 분)에게 아침밥을 차려주는 재학(지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혼 전 미경과 여행을 떠난 재학은 그녀가 잠에서 깨기 전 아내를 위해 손수 차린 아침상을 침대에 옮겨다 준다. 재학의 아침상을 받은 미경은 크게 감동하며 “당신은 진짜 하면 제대로 하는구나. 감동이다”고 고백한다.
자상한 재학에 미경은 “이혼하고 당신 보란 듯이 멋있고 나이 열살쯤 어린 남자 만나서 연애하고 당신에게 받은 돈으로 음식점 열어 돈도 많이 벌고, 당신 보란 듯이 그런 복수를 꿈꿨다. 그런데 현실은 당신은 나 없어서 잘 살 것 같다”고 전한다.
↑ 사진=따뜻한 말 한마디 캡처 |
“이런 추억이 있는데 어떻게 미련 없이 헤어지냐
이에 재학은 “안다. 일단 눈앞에 있는 거 먼저 하자. 먹으라”며 미경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