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아역, ‘리틀 김희선’ 누군가 했더니…

AOA 민아가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 1회는 주인공들의 15년 전 학창 시절 회상 장면으로 시작됐다.
특히 눈길을 끈 인물은 김희선 아역인 어린 '차해원' 민아. 민아는 큰 눈망울과 가녀린 외모뿐만 아니라 부산 출신다운 매끄러운 사투리로 ‘경주 공주님’, 차해원 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몰래 과일주를 마시고 술에 취해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망가지는 연기와 감정선 깊은 눈물 연기까지 소화해 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민아는 2013년 KBS 드라마 스페셜에서도 곽동연과 같은 반 학생 윤진영 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민아가 속한 AOA는 최근 ‘짧은 치마’로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 대만, 중국, 싱가포르, 러시아 등 해외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