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애의 암투병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영애는 최근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화보 촬영을 겸해 인터뷰를 가졌다.
김영애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에도 암투병 중임을 숨기고 촬영에 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인터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것은 '김영애 암투병' 에 대한 이야기였다.
김영애는 "쓰러질 때까지는 최선을 다하는 게 연기자의 자세"라며 "투병을 숨긴 채 병원 치료를 받았다. 생방송에 가까운 촬영일정에 지장을 주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좋은 환경에서 연기를 시작한 게 아니므로 참을성이 많이 길러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영애는 지난 1월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소리가 나오지 않아 허리에 끈을 매고 소리를 질렀다"며 암투병 당시를 회상한 바 있다. 또한 "9시간의 대수술을
'김영애 암투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영애 암투병, 진짜 배우다" "김영애 암투병, 이겨내서 다행이다" "김영애 암투병, 앞으로 오래 연기 활동 하실 수 있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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