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사진=이윤지 트위터 |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이윤지 "끝나고 생각하며 울고 울고…" 무슨 일?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배우 이윤지가‘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소감을 밝혔습니다.
17일 이윤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밤늦도록 잠 못 이루었더랬다. 방송 한 시간 내내 울고, 끝나고 생각하며 울고. 울고, 울고.. ‘왕가네 식구들’ 대본 50권과 함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광박이 안녕, 흑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지는 지난 16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대본을 쌓아놓고 빨간 눈으로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습니다.
극 중 이윤지는 왕씨 집안 셋째 딸 왕광박 역을 맡아 최상남(한주완)과의 로맨스, 시아버지 최대세(이병준)와의 갈등을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윤지는 트위터를 통해 전한 글의 내용처럼 눈물을 펑펑 쏟은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에서는 30년 후 왕광박의 환갑잔치로 왕가네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해피엔딩을 맞았으며 47.3%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왕가네 후속 드라마는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이서진)가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에 대해 누리꾼들은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이윤지 엄청 슬픈가보네"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너무 급한 해피엔딩이었어 솔직히"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끝나자 마자 이태란은 결혼 발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