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방송인 이수근과 탁재훈, 가수 토니안과 앤디 등 불법 도박과 대마초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9명이 MBC로부터 출연금지 결정을 받았다.
11일 오후 MBC 관계자는 MBN스타와 통화에서 “지난달 출연제한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의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MBC로부터 출연정지를 받은 이들은 지난해 12월 불법 도박 파문을 일으켰던 방송인 이수근(39) 탁재훈(46·본명 배성우) 붐(32·본명 이민호) 가수 토니안(36·본명 안승호) 가수 앤디(33·본명 이선호) 개그맨 양세형(29), 공기탁(45)과 대마초 혐의를 받은 송인화(26) 이센스(27·본명 강민호) 총 9명이다.
이들의 MBC 출연 정지 처분은 제한을 해지하는 위원회를 열어서 출연 제한을 풀어주지 않는 이상 영구적이다.
↑ 사진=MBN스타 DB |
송인화는 지난해 12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센스 역시 대마초를 흡연한 협의로 지난 2012년 징역 4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