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오스카, 환자의 죽음 감지하는 현대판 저승사자

고양이 오스카

환자의 사망을 감지하는 ‘고양이 오스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9일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2006년 미국의 한 병원에서 있었던 기이한 일을 재조명했다.

이 병원의 고양이 오스카가 환자에 곁에 있으면 그 환자들은 모두 사망했던 것이다.

한 동물행동연구가가 오스카의 이야기를 들은 후 연구를 시작했는데, 이 연구가는 고양이 오스카가 ‘케톤’ 냄새를 맡는 것으로 추측했다.

케톤은 당이 부족해서 인슐린 수치가 떨어지면 간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고양이는 이 냄새를 맞은 것으로 추측됐다.

↑ 고양이 오스카, 고양이 오스카가 화제다. 사진=MBC

고양이 오스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오스카, 뭔가 좀 소름 끼친다” “고양이 오스카 무섭다” “고양이 오스카,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