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희’
가수 최진희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실어증에 걸렸음을 고백했습니다.
↑ 사진=KBS 방송 캡쳐 |
지난 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1980-90년대 디바 최진희와 그의 친구 진미령의 근황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최진희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2년 동안 말을 하지 못했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자식들과 남편에게 희생을 많이 한 분이다. 아버지가 사업 실패 후 누워계셨는데 병간호와 집의 가장노릇, 엄마 노릇까지 다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진희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실어증
말이 나와도 사람들이 아무도 알아듣지 못해 우울증까지 겪었다”며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더니 성대 변형까지 왔다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가수 최진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진희, 가장과 엄마 역활까지 대단하다!","최진희, 존경스럽다","최진희, 팬으로 힘든 소식을 듣게되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