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전인권이 10여 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최근 홀로서기에 나선 전인권은 3월 7~9일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자신의 밴드와 함께 공연한다.단독 콘서트 주제는 ‘걷고, 걷고’. 들국화 새 앨범 작업에도 함께했던 기타리스트 함춘호, 피아니스트 정원영이 무대에 올라 새로운 편곡과 연주를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에서 전인권은 들국화의 명곡을 새로운 느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들도 처음으로 라이브로 연주한다.
‘전인권 밴드’는 20~30대의 젊은 멤버들로 구성됐다. 키보디스트 이환과 양문희, 베이시스트 박순철, 기타리스트 안지훈, 드러머
전인권은 “젊은 시절 3000회 이상의 공연으로 단련된 내가 진정한 공연의 제왕”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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