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아내 백승혜의 호통에 송호범이 작아졌다.
6일 방송된 KBS2 ‘엄마를 부탁해’에서 바람 잘 날 없는 워킹맘 백승혜와 송호범 부부의 모습이 펼쳐졌다.
차안에서 겨우 끼니를 때우던 백승혜는 송호범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 문득 쌓였던 서러움을 토로하며 울컥했다.
백승혜는 송호범에게 “임부 쫄바지 하나 사줘야겠다는 생각은 하냐”고 소리쳤고, 아내의 장소리에 주눅이 든 송호범은 “자기 결재가 있어야 사주지”라며 말했다.
남편의 변명에 백승혜는 “일단 가져와. 마음에 안 들면 바꿔오면 된다”고 호령했다. 예민한 산모를 건드렸다가 된통 혼난 송호범은 제대로 된 반박도 못한 채 앞만 보고 운전만 했다.
↑ 사진=엄마를 부탁해 캡처 |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